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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특허분야 한국어 AI 언어모델 KorPatBERT 보급 추진

관리자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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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산하 산업재산권 정보화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강경호, 이하 ‘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생태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분야 한국어 AI 사전학습 언어모델 KorPatBERT를 IP분야 서비스기업, 스타트업 등 수요기업(14개)에게 시범보급을 완료하였으며, ‘22년부터 무상으로 전면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KorPatBERT는 Google에서 공개한 고성능 언어모델 BERT를 특허분야 한국어 자연어처리에 적합하도록 약 120GB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국내 특허문헌 약 406만건에 포함된 4억6천만개 문장을 학습하여 구축했다.

또한, 정보원의 IP 데이터 관련 노하우와 AI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핵심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특허문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분석 가능한 한국어 AI 언어모델을 개발했다.

KorPatBERT를 특허문헌 자동분류, 유사특허 검색, 질의?응답 등 다양한 AI 기반 IP정보서비스에 활용할 경우 텍스트 처리?분석의 정확도가 기존 방식에 비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IP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중호 IP디지털혁신센터장은 “특허분야 AI 언어모델 보급에 맞추어, 이용가이드 제작?배포 및 교육?컨설팅 등도 추진하여 민간의 AI기술 내재화를 통해 IP정보서비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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